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않니하겠느냐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않니하겠느냐"(행 13:10)
사도행전 13장에서는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선교 여행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였다.
구브로 섬에 도착을 하여 살라미를 거쳐 바보에 이르렀는데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를 만난다. 그곳에 총독 서기오 바울이 사도 바울과 바나바를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인 바예수가 방해를 한다. 바예수는 예수의 아들, 여호수아의 아들이란 뜻이다. 이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거짓으로 가르치는 자이다.
사도 바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거짓 선지자의 실체를 밝히며 물리친다. 사도 바울이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않니하겠느냐"(행 13:10)라고 하였다.
마귀는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이며, 하나님의 의의 가르침을 반대하며, 생명의 길이 아닌 사망으로 인도하는 일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말씀이 선포되자 거짓 선지자는 즉시 눈이 어둡게 되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본문에 등장하는 거짓 선지자의 이름은 바예수입니다.
이름의 뜻은 예수의 아들입니다.
예수의 아들이라 하면서 거짓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하게 됩니다.
거짓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을 말합니다.
무슨 말씀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아버지의 뜻대로 해석을 하고 행하여야 함을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면서도 다르게 설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에서 이었던 첫 번째 사건입니다.
그 대상은 예수의 아들이라 하면서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를 저주하는 것으로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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