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행 5:2)
신자라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을 속였던 죄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한 내용이다.
오늘 이 사건을 통하여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거룩이다. 먼저 거룩의 기준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다.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계획을 위하여 구별된 것을 말한다. 도덕적 판단은 의로움과 선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다가 범죄한 것이다. 내가 봉헌하고, 헌신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 교제를 할 때이다. 그들은 거룩한 것을 거룩으로 드리지 못한 것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 기도, 헌금을 드릴 때에 헌신과 인격이 함께 하여야 한다. 가인의 제사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인격이 없이 제물만 드려서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하였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거룩을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였다. 또한 본문의 말씀을 더 살펴보면 판 땅이 그들의 땅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주만물은 다 하나님의 것임을 말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정성과 열심히 봉사를 하고 헌금을 드린다고 할지라도 만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아니라면 범죄하는 것입니다.
가인의 제사가 그러하였고,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헌금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으로 헌신을 하여야 영광을 받으십니다.
믿음 생활이 그러합니다.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거룩으로 채우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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