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행 11:24)
스데반의 설교로 인하여 유대 지방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대한 핍박이 더 심하여졌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흩어져서 이방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 중에 헬라 사람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서 이방인 교회가 세워졌다.
예수 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낸다. 바나바 이름의 뜻은 위로자이다. 즉 바나바라는 사람은 믿는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고 사랑과 자비를 그리고 긍휼을 베푸는 자이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므로 안디옥교회는 더 큰 위로와 기쁨을 얻게 된다. 그리고 고향 집에 머물고 있는 바울을 데리러 다소로 가서 그를 데리고 온다.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안디옥에 일년을 함께 하며 큰 무리를 가르쳤다. 그런데 그 가르침에는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처럼 본을 보였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의 인격을 사용하십니다.
즉, 정직하고 신뢰받는 사람을 쓰신다는 것입니다.
매일 거짓말하는 사람을 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거짓말하는 사람의 말은 거짓이기 때문에 만일 그러한 사람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거짓말이라 오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위로자 바나바는 이방인 교회 안디옥에서도 쓰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바울과 함께 1차 선교 여행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 후에서도 이방인의 선교를 위하여 쓰임을 받았던 귀한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많이 행하는 자와 정직히 행하는 자를 귀히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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