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부활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인격적인 열매를 사모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와 체험을 성령께서 도우시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반듯이 생각하여야 할 것은 내 생각과 뜻대로 되지 않는다. ,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방식은 고난과 환난을 통해서도 이루시고, 꽃길을 걷게 하시면서도 이루신다. 그래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라고 하신다.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약이나 식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근육이 생기면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혼의 근육을 키우기 위하여 말씀으로 훈련을 시키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의 몸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TV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고 건강식품을 먹으면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이 강건하여 집니다. 영혼에 근육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떠한 시험거리나 골치 아픈 일이 생겨도 마음에 걱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군인들이 교육만 받으면 강한 군인이 될 수 없습니다.
교육을 받은 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듣기만 하고 먹기만 하면 머리와 몸집은 커지지만 근육이 없으므로 힘을 쓸 수 없습니다.
영혼의 근육을 키우셔야 강한 군사가 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신자들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과 환난 그리고 연단을 통하여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