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게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갓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게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갓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1:5-6)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불순종으로 꽉 차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하여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그렇지만 그들은 순종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 깨닫게 하기 위하여 회초리로 때리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탐심을 채우기 위하여 우상숭배를 하였다.
 
이제 택한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하여 이사야 선지자를 택하시고 외치게 하신다. 이제 이스라엘은 망할 것이며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 하셨다. 바벨론을 들어서 막대기로 치시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포로로 잡혀갔었던 자들 가운데 깨달은 자들이 돌아와 다시 예루살렘을 세울 것을 계시하셨다.
 
온몸이 상처투성이며 성한 곳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다시 예루살렘을 회복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계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회개하지 않는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이 죽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죄성이 가득하고 부패한 마음을 고쳐주시는 것이다.
 
죄인들의 마음을 고쳐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셔서 정의와 공의가 시행되는 나라를 세우려 하신다. 그 나라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배려하고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그래서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열린문교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인 곳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화평케 하는 자들입니다.
십자가의 구원은 개인적으로는 죄에서 구원을 받아서 의인이 되며 영생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좀 더 넓게 보면 하나님 나라로 부르심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평강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열린문교회 안에는 분쟁과 시기와 다툼이 없어야 합니다.
강한 자인 사자가 풀을 먹는 것처럼 물고 뜯고 하는 싸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셔야 세상에서 지친 영혼들이 마음에 평강과 안식을 얻으려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런 교회가 되어야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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