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19: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이 가까이 오자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가 속히 임하는 줄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있다. ,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가셨다가 다시 오시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이다.
 
'므나'는 그리스의 화폐 단위이다. 노동자 하루 품삯이 한 드라크마이다. 백 드라크마가 한 '므나'가 된다. '므나'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는 다르다. 달란트의 비유는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말한다. 그런 반면에 '므나'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시는 권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다. 그분이 주신 권세는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전도를 얼마나 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급과 질책이 있다. '한 므나'를 받아 '열 므나'를 남긴 자에게 열 고을을 주셨다. 그리고 '다섯 므나'를 남긴 자에게는 다섯 고을을 주셨다.
 
제자들의 사명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이 사명을 제자들에게 맡기시고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 가셨다. 그리고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에는 얼마만큼 전도하며 살았는가를 물으시겠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들은 전도하면 무척이나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꼭 전도한 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와야 하는 것만은 아닌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접하여야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외쳐야 합니다.
먼저는 사랑하는 집 식구들에게 전하여야 합니다.
만일 내 집식구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사망의 자리로 가게 되면 그 피값을 외치지 않은 자에게 묻겠다고 하십니다.
오늘 설교를 통하여 전도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전하려 합니다.
전도는 누구나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에게 전도하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가 전도할 때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일 전도를 하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맛보지 못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전도를 하셨는지도 전하려 합니다.
사모하는 마음과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시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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