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2)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말씀이다. 개업을 하거나 새로 이사 간 집에 선물하는 액자 속에 담겨 있는 성경구절이다.
 
저자는 사도요한이고 그가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다. 본문의 내용은 사도요한의 선교정책에 따르는 장로가 있었고 반대하는 장로가 있었다.
 
이방선교를 위하여 수고하고 선교사들을 잘 영접하고 후원하는 것이다. 그 일에 찬성파와 반대파가 있다.
 
반대파의 대표가 디오드레베라는 자이다. 그 사람은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9)라 한다.
 
반면에 사랑하는 가이오는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5)라 한다.
 
가이오는 반대파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는다. 그 고난 속에 있는 가이오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내고 있다. 데메드리오라는 사람도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은 신실한 자가 있으니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가이오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이오는 그 사람들의 기억하라고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나요?
또한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있나요?
그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감사의 기도를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믿음의 식구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긍휼이 여기는 자에게 긍휼함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결국은 남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더 많은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복 주시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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