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벧후 2:22)

오늘 본문의 말씀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에 배교(믿던 종교를 버리거나 개종함)를 하는 사람들에게 경계하고 있다. 

죄 가운데는 모르고 지은 죄와 알고 지은 죄가 있다. 그런데 알고 지은 죄가 더 무섭다는 것이다.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벧후 2:23)

왜 그런가 하면 신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본인이 느끼는 고통은 물론이고 남에게도 덕을 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속담으로 비유하고 있다.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벧후 2:22)

무슨 말인가 하면 개는 토한 음식을 다시 먹는 습성이 있고, 돼지는 불결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누군가하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사람들은 자기의 주장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도 ‘그런데요’하며 자기의 생각을 서슴없이 말한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것이다. 알면서도 순종하고 싶지  않은 불순종하는 자임을 말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각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우리들이 판단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깨닫는 과정에서의 질문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안 맞아서 부정적인 질문이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경외와 겸손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듣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성경공부가 꼭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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