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16:19)
 
로마서는 기독교인이 되었지만 유대 주의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권면을 하고 있다. 그들은 율법과 할례를 강조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율법주의 신비주의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롬 3장에서는 우리에게는 구원에 대하여 자랑할 것이 있는가 하며 생각하여 보라 한다. 구원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고, 의인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가 임하므로 인하여 구원이 임한다고 함을 로마서는 전하고 있다.
 
하나님은 긍휼이 여지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이나 이웃 앞에서 자기 자랑하지 아니하고 늘 겸손하게 살라는 것이다.
 
죄인인 우리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다. 지금의 내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유대인들이 할례와 율법을 들고 하나님 앞에 자랑을 하였다면 오늘의 신자들은 무엇을 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 앞에서 세상의 것을 다 내려놓으라고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데 죄에 대하여 애통해 하는 자로 심령이 가난한 자로 나와야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영적인 상태를 성찰하셔야 합니다.
종합검진을 받을 때에 몸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의사에게 설명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자신의 믿음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아뢰셔야 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긍휼함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맹목적인 신앙은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종교인 또는 종교의식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만들어 세상 앞에 서게 하려하십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표를 달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우리들을 통하여 능력을 나타내시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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