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24)
 
오순절 성령강림일 날에 사도 베드로가 설교를 하고 있다. 설교의 내용은 요엘서를 인용하여 시작한다. 성령이 임한 자들에게는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리라 한다. 그리고 심판의 날이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사람들아 들으라!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율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죽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음 가운데 놔두지 않으시고 살리셨다. 사망에 매여 둘 수 없다. 너희가 좋아하는 다윗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분을 통하여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신다는 다윗의 시편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그의 원수들을 그 발 아래에 모일 때까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실 것이라는 시편 110편의 내용을 외치고 있다.
이제 너희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이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회개를 하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사도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고, 구약에서 약속한 내용을 외치는 설교였다. 설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사람들이 권력을 이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였지만 하나님이 그분을 사망에 매여 있게 할 수 없어서 살리셨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생각이나 고집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만들었던 최고의 권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므로 인하여 부활하신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입니까?
사람의 생각이나 힘으로 하나님이 하시려는 계획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자리로 가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통하여 밝히는 것입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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