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9:19)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받게 된다. 그것에 대한 이해로 이삭의 아내인 리브가가 뱃속에 쌍둥이를 갖게 되었는데 에서와 야곱 가운데 야곱을 택하셨다는 것이다. 어떤 착한 행실을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으로 택함을 하셨다.
 
이것에 대한 반문이다. 이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잘못하신 것이 있느냐? 아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고 잘못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신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소개하셨다. 하나님의 모든 선한 것을 모세에게 보여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떠한 자에게 복을 주시는지를 말씀하셨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9:15) 무슨 말씀인가하면 하나님은 이웃에게 긍휼함을 베푼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불쌍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를 불쌍하게 여기셔서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선하신 분이라 한다. 그분이 하시는 일은 모든 것이 선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에게 잘못을 지적할 수 없다. 욥기를 통해서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무지함을 밝히고 있다. 사람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예, 아니요만 있는 것이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5:37)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하늘과 땅의 간격만큼 차이가 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합당하시면 '아멘'하시면 되고, 만일 모를 때에는 '모르겠습니다' 하셔야 합니다.
만일 그것에 내 생각을 더하면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됩니다.
항상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타고 들어옵니다.
그 말씀에 내 생각을 더하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가 그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면으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사탄은 그 틈을 노리고 들어와서 누룩을 뿌립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완전히 다르게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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