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19:38)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실 때에 있었던 일이다.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는 모습을 보고 소란이 일어난다. 제자들은 그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하나님께서 직접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을 찬양하고 있다.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19:38)
 
이 찬양 소리를 들은 바리새인들이 몹시 언짢아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바라던 메시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로마정권에서 구원하여야할 모세와 같은 선지자와 다윗 같은 왕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들은 잘못된 메시야관으로 인하여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 앞에서 대적하는 자들로 서 있다.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오셔서 보시고 우셨다. 이 성에 있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평화에 왕으로 오신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성은 무너지고 멸망할 것을 말씀하셨다. 결국에는 평화의 왕을 모르는 자들에게 심판으로 인한 멸망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러 오신 것입니다.
그분 앞에 섰던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의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판단하였습니다.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먼저입니다.
설령 하나님 앞에 있을 지라도 그분의 뜻을 모르면 대적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셔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를 섬기는 본질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갖게 되면 성령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이웃에게 위로를 전하는 위로자로 삼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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