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13:2)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 교인들에게 로마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한다. 이것은 유대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또한 신자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신자들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을 얻었다 함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 하나님께서 우주만물과 세상을 통치하고 계심을 알 수 있게 된다. 구약에서 바벨론은 왕이 하루저녁에 잔치를 하다가 망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다니엘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세상의 나라에게 순종하라고 하시는가? 하나님께서 세상나라의 왕에게 악을 심판하는 책임을 주셨다. 그래서 왕이나 관원들은 범죄를 제어하며 팽창되지 아니하도록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또한 개인에게는 양심을 주셨고, 사회적으로는 도덕과 윤리를 주셨다. 그리고 사형의 제도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사형에 해당되는 죄가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교회가 하는 일은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여 사망의 진노의 심판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신자는 종교적인 행위를 하는 것으로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이 세상의 나라들에게 복종을 하는 것은 악을 심판하는 책임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세상의 나라와 대항을 하며 싸우지 않습니다.
또한 세상의 나라가 신자들을 핍박하는 것은 더 나은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연단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고난과 환난이 있으십니까?
성숙한 신앙인으로 '이 고난이 내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시면' 인내가 생기게 됩니다. 이 고난은 하나님이 나에게 시험을 하신다고 생각을 하면, 이길 수 있는 믿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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