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5)
오늘 설교의 내용은 들보를 빼내는 것과 구원의 은혜로 채우는 것이다. 들보란 바리새인의 의로서 자신의 자랑과 유익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야 하고 이웃을 이용하여 욕심을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들은 이웃을 섬기며 덕을 세우는 일을 한다.
즉 성령의 역사함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늘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판단과 심판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부정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인격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전 6:4)
그러므로 악한 자리에 악이 있고, 비판하는데 악이 있고, 뒤에서 속닥이는 것도 악이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교회 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모르면서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면 철천지 원수가 된다. 철천지란 한이 쌓이고 쌓여서 하늘을 뚫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유익을 이루기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이러하다. 이웃에게 선물을 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색깔로 한다. 즉 이것은 자신의 것에 이웃을 예속시키려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이 만나려는 사람들까지 통제를 하려는 생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게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하게 한다. 이것은 이웃을 자신에게 종속당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이웃이 자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순간에 떠나간다. 이 때부터 철저한 원수가 된다. 그동안 내가 해 준 것이 얼마인데 하면서 떠들기 시작한다. 이것은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가 행하는 정당한 행위가 아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랑은 자신의 유익이나 목적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여 주심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