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뜷고 도둑질하느니라”(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뜷고 도둑질하느니라”(마 6:19)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을 위하여 해석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 물질을 많이 드려야 한다고 본문을 전한다. 그러나 앞뒤 문맥을 살피면 하나님께 헌금을 많이 하라는 내용이 아니다.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이며, 보물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땅 위에 있는 모든 곳은 안전하지 않다. 땅은 지진으로 흔들리고 갈라지며, 집은 도둑이 창문으로 벽을 부수고 또는 지붕을 뚫고 들어온다. 반면에 하늘은 도둑이 올라 갈 수 없다. 그러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 된다. 

사람이 깨달으며 생각하며 결정하는 곳이 어디인가? 마음이라는 것이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이제 앞 절에서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며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여야 한다. 즉 하나님의 의와 바리새인의 의를 비교하고 있다.

그래서 바리새인은 구제 기도 금식도 자신을 자랑하기 위하여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의 뜻을 따라 행한다.

본문의 말씀은 이 땅에서 물질로 자기 자신을 인정받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는가 하는 문제를 말하려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하는 것이다.

즉 땅에서 인정하는 가치를 따라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를 갖고 살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답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로 살 것이라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마음이 밝고 온 몸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 6:2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마음이라는 곳은 가장 깊은 곳이며 도둑이 들어올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에 보물을 채우는 일을 하는데 물질로 채우려 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를 채우려 하는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성경에서 보물은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르침을 받음을 말합니다.  -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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