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레 7: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레 7:1)


속건제를 드리는 일을 중심으로 제사장의 임무와 몫을 다시 보충 설명하고 있다. 모든 제사 제물은 세상적인 목적으로부터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졌다.


하나님의 거룩성을 좇아 거룩한 것 곧 성물로 간주되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 화제로 올려지는 부분과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지는 부분을 일컬어 거룩한 지성물이라 한다.


속건제의 희생제물은 흠 없는 수양으로서 두 서너 세겔 이상의 가치가 나가는 것으로 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배상의 성격을 지닌 제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희생 제물의 피는 하나님께 보임으로서 제물 드리는 자의 죄를 속함 받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상을 예표한다.


제물 가운데 여호와께 불로 태워드리는 것은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힌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이다. 기름은 힘을 공급하는 근원이 된다. 기름을 드린다고 함은 인간의 힘의 근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게만 있다는 것이다.


지성물이란 희생 제물 중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진 것으로 아론과 그 자손의 남자들만 이 성막의 거룩한 곳, 곧 회막뜰에서 먹어야 한다.


만일 아론의 자손이라 할지라도 부정하며 더럽게 된 자는 먹을 수 없다. 신자들이 성찬 예식을 거행할 때도 자기를 살피어야 한다.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고전 11:28)


제사를 드릴 때에 제사장의 몫이 없는 경우도 있다. 번제로 드리는 제사와 속죄제 가운데 제사장이 드리는 것과 온 회중의 죄사함을 받는 제사는 다 불로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물의 남은 것을 제사장에게 준 것은 그들의 생계를 위한 것이다. 그런데 자신들에게 주어진 몫이라할 지라도 거룩한 곳, 곧 회막뜰에서만 먹어야 했다.


상번제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는 헌신과 봉사를 결심하고 자원하여 드리는 개인적인 특별번제이다. 반면에 사람의 번제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인 특별 번제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해서는 거룩한 제사 방법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 모든 제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 화목제물 속죄 속량 대속의 은혜로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그래서 이제는 범죄하여도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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