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출 37: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출 37:1)


브살렐은 성물 제작 가운데 가장 중요한 법궤를 만든 사람이다. 그는 실로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당대 최고의 장인이었다.


법궤는 조각목으로 만들어 졌으며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금으로 테를 둘렀다. 성막 안에 금으로 장식하는 이유가 있다. 금은 귀한 것으로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편의 기자는 법궤를 가르켜 주의 권능의 궤라 하였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시 132:8) 즉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속죄소는 한 덩어리의 금을 펴서 만들었다. 속죄소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이스라엘과 만나 주시는 직접적인 장소이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 25:22)


법궤의 크기는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다. 즉 길이가 114cm, 넓이가 68.4cm 이다. 법궤의 뚜껑이 속죄소가 되므로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속죄소의 모양이 날개를 펴고 마주보고 있는 천사의 모습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에는 천사들이 함께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설병 상을 만들어 열두개의 떡을 올려 놓게 하였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떠바치는 상이다. 그런데 영적인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자들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떡이 상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턱을 만들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결단코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

즉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 안에 있는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다 있음을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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