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레 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레 4:2)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을 범하면 범죄한 자가 된다. 그러면 죄사함을 받기 위하여 속죄제사를 드려야 한다.
속죄제사를 드릴 때에 제사장, 온 회중, 족장, 평민이 드리는 제물이 다르다. 즉 알고도 범죄하였으므로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더 큰 재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장은 수송아지로, 온 회중도 수송아지로, 족장은 숫염소로, 평민은 암염소로 드려야 했다. 또한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면 흠 없는 암컷으로 드릴 수 있다.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제물을 잡을 때에는 여호와 앞에서 행하여야 하며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밑에 쏟아야 하고 두 콩팥과 내장에 덮인 기름을 거두어 번제단 위에서 사르고 제물의 가죽과 모든 고기와 내장을 진영 바깥 재버리는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른다.
이 제사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케 된다. 성전안에서 산헤드린 공회와 빌라도의 법정에서 사형언도를 받고 채찍질을 당하셨다. 즉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그 피를 번제단 밑에 쏟은 것이다. 그리고 진영 바깥으로 나아가 골고다 언덕 위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이렇게 하심으로 인하여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였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을 하고, 패역한 백성들을 용서받게 대속물이 되셨다.
죄사함을 받아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만일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희생제물이 되신 제사를 좋아하시고 기뻐하신다.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히 10: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레위기의 제사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깊이 생각하여야 할 것은 이 모든 제사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제는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의 공로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담대히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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