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새 약속을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다.
이루시는 방법은 십자가에 죽으심인데 그 죽으심은 구약의 제사법을 따른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을 희생제물, 화목제물, 속죄제물, 속건제물로 소개하고 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속건제물이 되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속건제는 어떠한 때에 드리는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속건제물은 부채를 갚거나 또는 부과된 죄값을 만족시켜서 죄인을 자유롭게 놓아주는데 목적이 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레 5:15)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는 죄인을 자유롭게 놓아 주는 은혜가 있다. 그리고 죄인들의 죄사함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희생제물이 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심은 아론의 후손의 제사장들과는 달리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셨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제사는 모세의 제사법과는 다른 것이며 어느 종교에서도 볼 수 없는 일이다.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 9:26)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며 완전한 제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의 존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의 제사법은 장차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는 제사의 그림자입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 10:1)
여러분! 우리들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온전한 것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율법의 말씀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드릴 때에 은혜가 더 넘치게 됩니다.
여호와에 대하여 무지함과 게으름이 죄임을 아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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