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이다. 율법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은 알아도 죄를 짓는다. 하지 말라고 한 것을 더 하는 죄성을 알게 된다.
그러한 이유는 인간이 죄악 중에 출생을 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즉 어머니가 죄인이기 때문에 태어난 자도 죄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이 땅에 의인은 없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자가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셨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그러나 유대인들은 종교적 본성으로 율법을 자기 치장으로 여긴다. 그래서 율법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확인하기 보다는 우열의 개념으로 삼는다. 그래서 정죄와 판단을 일삼는 것이다.
좋은 일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한다. 좋은 소식에는 매년 드리는 제사를 단번에 완전케 함으로 인하여 첫째의 것을(동물의 제사) 폐하셨다는 것이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
이 새언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을 다윗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히 10:5)
아버지의 뜻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희생제물이 되셔서 아버지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기쁘게 하셨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구원을 받은 자들은 동물의 제사를 드리지 않고도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4)
그러므로 히브리인들아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이 없다. 그러니 율법을 온전하게 지키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고 그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바라보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더 이상 제사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 하고,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신을 위하여 욕망을 구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경외하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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