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출 36: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출 36:1)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다. 그러하듯이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여호와의 지혜와 총명이 필요한 것이다.


성막을 짓는 것과 그 안에 속한 모든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고 바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이다.


그리고 성막 건축자들을 택하시는데 두 가지의 조건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 지혜의 은사를 받은 자이어야 하고 둘째는 그 마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자발성을 가진 자이다.


자발성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체험함으로 인하여 그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리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나타난다. 


그 은혜를 자신이 누리고 자녀들이 누리며 이웃들이 함께 누리기를 소망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성막을 통하여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흥분이 됨을 말한다.


즉 성막은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과 자원하는 심정으로 봉사하는 일꾼으로 세워져 가는 것이다. 그런데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이 넘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가져오기를 멈추라 하였다.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출 36:7)


여호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은 먼저 은혜를 깨닫고 자발적으로 자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분의 구원의 능력과 은혜를 살펴야만 한다.


나의 생명이 하나님에게 있고 그분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아는 믿음이 있어야 자발적인 자리로 나가게 된다. 


자발적인 믿음은 회개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찔림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자발적인 믿음으로는 예배와 기도와 봉사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이 되어서 나오는 뜨거운 마음인 것입니다.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윗은 삶에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을 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 갑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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