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7)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그분의 명령을 경외하며 엄히 지킬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는 교만이다.
속건제라 함은 성물이나 인간 상호간과 이웃의 물건에 범죄하였을 때에 죄사함을 받기 위한 제사이다.
여호와께 봉헌된 예물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거룩한 일에만 사용되어야 했는데 인간을 위한 사사로운 일에 사용되었을 때를 말한다. 만일 무지나 실수로 했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레 5:16)
이웃과 관련하여 여호와의 금령을 어겼을 경우에도 속전제를 드려야 한다. 이웃을 나의 정욕을 위하여 이용했다든가 아니면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거짓증거를 했을 경우이다. 그때에도 제사장이 범죄의 크기에 따라 양 떼 중에서 흠이 없는 것으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웃의 것에 대하여 도둑질하거나 속이면 범죄한 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는 것도 죄가 된다. “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레 6:3)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내고 여호와께 속건제물로는 그 가치를 따라 양 떼중에서 흠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드려야 한다.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레 6:7)
제사장은 레위 지파로서 아론의 후손이어야 하며 흠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직무를 담당한 자로서 거룩을 훈련받은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소제를 드리는데 제단에 불살라 드리고 남은 것은 제사장이 먹을 수 있다. 단 먹을 수 있는데 여호와의 회막문 앞에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먹는 행위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그의 영광이 미치는 곳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은 인간 상호간에 인격을 존중하지 않으면 죄가 된다는 것을 숙지하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하면 인간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만 잘되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에는 이웃에서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를 세우고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지 못한다면 심히 안타까운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한줄 알고 사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