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 38:8)


하나님의 성막이 어떻게 세워져 가는지를 계속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마음이 지혜로운 자이며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브살렐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 38장에서는 번제단과 놋 물두멍과 성막 울타리를 세운다. 놋 물두멍은 레위지파 여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거울로 만들었다.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 38:8)


즉 자신들의 아름다운 치장을 위하여 쓰던 거울을 여호와께 바친 것이다. 그만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자발적으로 섬겼음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브살렐이 만들었다.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출 38:22)


그리고 성막을 짓는데 사용된 금과 은이 얼마큼인지를 밝히고 있다. 금은 성소 세겔로 스물 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다.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출 38:24) 은은 “성소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출 38:25)이다. 


성막 건축에 참여한 이십 세 이상의 수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다.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출 38:26)


애굽에서 출애굽하였을 때의 이십 세 이상된 자의 수가 육십만삼천오백오십 명이었다.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참여한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라면 마땅히 생명의 속전을 드려야 함이 마땅하다. 그래야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가도 이어져 갈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막이 지어져 가는 과정 속에서 무엇을 생각하셨습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브살렐이라 하는 하나님의 지혜가 마음에 가득한 사람을 통하여 지어져 갑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마음에 가득하다고 함은 말씀에 자발적인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나 생각이 개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므로 머리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고의적으로 또는 사람의 생각을 주장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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