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출 40: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출 40:17)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고 제 이 년이 되는 해 첫달 첫날이다. 오랫동안 성막을 세우는데 필요한 기물들을 준비하였다가 마침내 세우게 된 것이다.
회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즉 성막이 세워지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었다. 성막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성막 안에 성소와 지성소로 나뉘어 졌고, 기도를 올리는 향단이 있고 촛대가 있고 진설병을 놓는 떡상이 있는 성소가 있고 하나님의 거하시는 지성소가 있는 것이다.
성막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을 만나 민족의 종교, 정치, 군사적인 문제를 관장하는 거룩한 장소가 된다.
이제 성막 봉헌식이 거행된다. 먼저 성막 앞과 안에 기물들을 거룩하게 한다.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출 40:9)
그런 다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씻기고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다.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 40:13)
거룩한 제사장직 성결식이 끝나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영히 제사장이 될 것을 명하셨다.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으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출 40:15)
마침내 거룩한 기물과 거룩한 제사장이 세워짐으로 성전봉헌식이 거행되는 것이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막을 들어가지 전에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는다.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출 40:31)
그들이 성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여호와의 명령대로 씻었더니 성막 위에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 위에 나타나셨는데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이 구름가운데 있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느니라”(출 40:3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막을 지은 후에도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출입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였더니 성막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에 영광이 나타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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