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4)


시편 110편은 다윗의 시로서 메시야 예언시이다. 메시야가 오시는데 만왕의 왕으로 오시며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심을 다윗이 증거하고 있다.


메시야가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데 승리하시는 방식이 멜기세덱을 따른 승리이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며 평강의 왕이다.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히 7:2)


멜기세덱은 아브람이 북동쪽 연합국을 상대로 전쟁을 할 때에 승리를 주셨다. 네 개의 연합국이 소돔과 고모라를 침입하여 아브람의 조카 롯과 자식들과 재산을 빼앗아 갔을 때에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데리고 가서 승리하였다.


아브람이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한 증거가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것이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에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시다. 왜 이와 같은 말씀이 등장하는가?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영원한 승리를 주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원한 제사장이라 명령을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순종하기로 맹세를 하셨다. 이 명령이 오늘 본문에서 선포되는 것이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4)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넉넉히 이긴다. 그것은 승리를 주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이 신약성경에도 소개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는 영원한 승리가 있음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하면 이미 세상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믿는 자들에게 고난이 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과수원에서 나는 과일들이 향을 내며 달콤합니다.

그런데 과일 나무들이 똥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