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행 8:16)


스데반의 죽음으로 인하여 교회에 핍박이 닥쳤다. 그래서 박해를 피하여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 땅에로 내려 가게 되었다.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이해하여야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즉 사마리아 땅에 성령이 임하시는 장면을 보여줌으로 인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려는 것이다.


빌립 집사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직분은 조건이 되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면 택함을 받은 사람들 안에 보배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때문이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들과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모세오경만을 믿고 있었고,

그리심 산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한 것이다. 사도들을 통하여 성령이 임하므로 확실한 증거하였다.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행 8:17)


그리고 마술사 시몬이라는 자가 등장을 한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 사람을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자라 하였다. 시몬은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큰 마술이라 생각하여 돈을 주고 성령을 사려하였다.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 8:20) 즉 성령의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은 망한다는 것이다.


빌립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베푼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고자들도 회복을 시키며 소망을 주는 좋은 소식임을 전하는 것이다.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행 8:39) 이후 빌립 집사는 가이사랴에 머물며 복음 전도자로 살았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행전은 성령하나님이 어떻게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역사하셨는지를 증거하는 책입니다. 성령이 어떤 분인지를 사도로 확인을 받은 제자들을 통하여 보여줌으로 거짓말하는 자들과 이단들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확인되지 않는 거짓과 술수로 복음을 가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에서 진리의 말씀과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부인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달리 말하면 성령의 역사하심을 거슬리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마술사의 속임수를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며 믿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행 13:6)

바예수는 ‘예수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거짓 선지자가 많으므로 사도들을 통하여 성령이 임함을 보여 줌으로 인하여 거짓을 막는 겁니다.

사도행전은 이것을 증거하는 책입니다.

성령이 임하여 나타나는 현상과 증거는 고전 12장의 말씀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아직도 구분하지 못하면 성경을 아는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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