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핍한 자은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궁핍한 자은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시 107:41)
본문에서 궁핍한 자라 함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채우기를 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실까? 이사야의 글에서 찾을 수 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사 57:15)
즉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오면 통회한 마음에는 기쁨을 겸손한 자에게는 영혼을 풍성하게 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이와 같은 은혜를 주시기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다.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5)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너희기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겸손한 자로 서게 하셨다. 그리고 가르침을 통하여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라 죄에 대하여 애통한 자가 되라 하신다.
왜 그런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에 대하여 통회하고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에 오실 때에 심령이 가난한 자로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마음으로 오셔야 합니다.
배고픈 자가 되어 말씀으로 배를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그러면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능력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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