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궁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렘 8:7)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한탄하시는 말씀이다. 자연의 세계와 동물들도 하나님께서 정한 규칙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때가 되면 철새는 남쪽으로 이동을 하고 밤이 되면 둥지로 돌아간다. 그러나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궁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렘 8:7)
그리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는 백성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백성들은 적군의 칼에 상처를 당하면서도 평안하다고 한다.
이스라엘 땅에 의사도 있고 약품이 있는데도 백성들이 치료받지 못한다고 탄식을 하고 있다. 이것은 마음이 죄악으로 가득함을 말하는 것이다. 즉 굳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도 받아들이고자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성령하나님을 임재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재하면 하나님의 규례를 듣고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7)
오직 성령이 임하여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고집스럽고 패악한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을 고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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