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행 6:11)


본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사도들만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집사들을 통하여도 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복음의 현장에는 복음을 반대하는 반대자와 거짓의 술수를 쓰는 자들이 있다.


스데반 집사가 복음을 전하는 곳이 자유민들이 모인 회당에서이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논쟁할 때에 저들은 능히 당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거짓 증인을 내세워 스데반을 공회에 세운다. 거짓 증인의 증언은 이러하다. 스데반이 전하는 복음에는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이 있고, 나사렛 예수가 성전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준 율법의 규례를 고치겠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거짓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성전 안에 지도자들이 모여 예수를 죽일 궁리를 하고 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눅 22:2)


그래서 내린 결론이 이러하다. 백성을 미혹케 하는 자요,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반대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한 것이다.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눅 23:2)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셨듯이 스데반도 돌로 처형을 당한다. 왜 죽어야 하는가? 그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다. 즉 죽어야 하나님이 영광을 나타내실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몸된 교회를 섬기다가 보면 억울한 누명을 많이 당합니다.

그 누명은 몇 사람이 모여 만든 거짓 음모입니다.

거짓 증인을 세워 죽음의 자리인 사형에 처해지도록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하나님이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전하고 하는 것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거짓말하고 거짓증인들이 회당 안에도, 성전 안에서도, 오늘날에는 교회 안에도, 주변에도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밤낮으로 신자들과 교회를 대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더 열심히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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