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11:4)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언약의 내용에는 지켜야할 규례들이 있다. 언약을 지키면 축복이요 거역하면 저주이다.


약속한 저주의 내용을 정리하면 땅에 자연재해로 인한 고통과 외적의 침입이 있으면 백성들이 이방나라로 잡혀갈 것이라 하였다.


이제 불순종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바벨론의 침입과 포로로 잡혀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된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언약을 들려주라 한다.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렘 11:2)


그리하여 선지자는 길거리에서 성읍에서 외친다.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으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렘 11:8)


그러나 백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의 외침을 듣기 싫어하여 죽이려 하였다.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렘 11:19)


이와 같은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대적하는 청년들은 칼에 죽과 자녀들은 기근에 죽게 하셨다. “남은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은 벌할 해에니라”(렘 11:2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레미야를 죽이려 했던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의 고향 아나돗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그와 그의 식구들까지 죽이려 했습니다.

우리 주님도 고향 나사렛에서 심한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판단하실 때에 내가 아는 그 사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전할 때에 나귀를 통하여, 이방의 점술하는 자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판단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언약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가 언약의 말씀을 읽어 주자 백성들은 듣기 싫어했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어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기 고집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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