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말리 떠났으며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시 109:17)


시편 109편은 다윗의 시로 저주의 시이다. 다윗은 사랑을 베풀었지만 거짓과 칼로 자기를 공격하는 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임하기를 간구하는 내용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자연에게는 자연의 법칙을 주셨다. 물고기는 물에 살아야 하고, 새들은 하늘을 날게 하시고, 짐승은 땅에서 활동하며 생명을 유지하게 한다.


사람들에게는 도덕과 윤리의 법을 주셨다. 창조주를 경배하며 사람들끼리 법을 지키며 질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하여 십계명을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자신들의 욕심과 탐심을 제하면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오게 된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셔서 지금도 살아계신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 하나님을 자신의 탐심을 위하여 섬기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 여호와의 말씀을 거짓으로 높이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창조주를 기억하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배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 부모를 통하여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배워야 한다. 

살인하지 말라 – 살인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사람의 존재와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 – 결혼을 전제로 한 속임수이다. 즉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도둑질하지 말라 – 내게 속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빼앗는 것이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을 평론하는 것이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 마음의 욕심은 탐심이라 하는데 탐심은 우상숭배 자가 된다.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다. 이때에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되는데 말과 행위로 판단을 받게 된다. 악인은 그의 악한 말과 행위로, 의인도 말과 행위로 심판을 받는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6-37)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십계명을 몰라서 지옥을 가게 되고 구원받은 자들은 십계명을 어떻게 지켰는가로 상급을 받게 된다. 그런데 십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의 저주의 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있음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악인들의 특징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됩니다.

우리들의 말과 행위로 심판받음을 알게 되면 말 한마디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게 됩니다.

그저 우리들은 모든 악인에 대한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에 맡기고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구약의 말씀을 통하여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이 심판을 받았음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십계명을 묵상하고 지키는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