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은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은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렘 15:1)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 준다. 모세와 사무엘이 와서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앙을 받게 된 것은 히스기야의 왕인 므낫세가 남유다 전국에 우상숭배를 섬기게 하였기 때문이다.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렘 15:4)


그래서 네 가지로 백성을 벌하신다. “죽을 자는 죽음으로,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 갈지니라 하셨다 하라“(렘 15:2하)


이에 대하여 예레미야는 놀라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는데 자신도 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고난과 환난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말라 하신다.


즉 협박과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입이 되어서 외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함께 하시고 구원하여 주신다는 약속이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15: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것에 대하여 변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킬 수 있는 한 가지는 회개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렘 15:6)

또한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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