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사 22:13)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고 깨달으라고 이방 나라에 심판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백성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서 먹고 즐기며 자신의 부귀를 위한 것에만 관심이 있다.


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약속하셨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 11:14)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수지를 파서 비가 오면 물을 가두었다. 그런 다음부터는 하늘을 향하여 기도를 하지 않았다.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사 22:11). 이것이 이스라엘의 교만의 죄이다.


그리고 왕궁의 국고를 맡았지만 자신의 영달과 배를 불렸던 셉나는 관직에서 쫓겨나고 엘리야김이 새로이 관직에 오른다. 이 영광은 그의 아버지의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라 하셨다. 즉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쓰임을 받는 자들의 영광을 말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흔들리지 않음을 이와 같은 비유이다.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사 22:2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만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내 손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에서 전하는 말씀은 우주만물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지금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언제 어떻게 될지를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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