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출 8:22)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신다. 재앙이 내리시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세상에 알리게 하심이다.


하나님께서 바로가 아침 일찍이 물 있는 곳으로 나올 때에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출 8:21).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할 것이라 한다. 이것은 바로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으로 이 땅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출 8:22)


그러자 바로의 반응이다. 이 땅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라 한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출 8:25) 만일 이곳에서 제사를 드리게 되면 애굽 사람들이 돌로 칠 수 있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바로의 대답은 멀리 사흘 길을 가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제사를 드리라 한다. 그리고 파리가 떠나도록 여호와께 간구하라 한다. 


그리하여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께 바로의 요구대로 기도를 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출 8:31) 그러나 바로는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없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바로를 통하여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는 애굽 땅에서는 자신이 신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바로에게 파리 떼를 통하여 애굽 땅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심을 이렇게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나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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