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요 17:10)


그리스도인의 영광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서 사람으로 사셨고 그 사명을 완수하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로부터 영광을 받았다고 한다.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무엇으로 영광을 받았는가 하면 아버지의 것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 대한 이해를 서신서로 할 수 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었으니”(고전 1:30)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라 한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구별이 되어 영적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그렇다면 이제 영적인 사람은 마귀와 대적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인데, 그리스도인과 좋은 사귐으로 교제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그러면 일상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성령의 열매가 있는 자들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게 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되돌려서 받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버지의 것은 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받은 그것을 세상에서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는 이유와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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