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출 9:20)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우박으로 재앙을 내리신다. 단순히 애굽 왕이 재앙을 당하였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이 재앙을 통하여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음을 확인하여야 한다. 그것은 바로의 신하들 중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생기고 있음을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되 바로 앞에 서서 이렇게 전하라 한다.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 졌을 것이나“(출 9;15)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를 심판하고 있지만 온 힘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함이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라“(출 9:16) 아직도 네가 교만하니 내일 아침 이때가 되면 무거운 우박을 내릴 것이다.


그래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출 9:23)


이때도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고, 바로의 신하들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둔 사람들은 가축을 들에 두지 않고 집으로 피하게 하여서 재앙을 피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곱 번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바로 왕의 완악함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그의 신하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있지만 바로는 아직도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거짓과 술수라는 것입니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거짓 맹세를 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기도로 우박이 멈추는 것을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이것이 죄의 무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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