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사 21:1)


이사야 21장에서는 바벨론이 멸망하는 상황을 계시한 것이다. 바벨론을 해변 광야라 상징적인 이름이다. 해변 광야라 함은 물에 잠겨 있는 바벨론의 멸망을 말하는 것이다.


적병이 남방에서 급속도로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인 태풍에 비유가 된다. 즉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의해서 망하는 것과 같이 멸망한다는 것이다.


갑자기 메대와 바사 군대가 쳐 들어오게 된다.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사 21:9)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벨론 왕인 벨사살이 잔치를 벌이다가 메대와 바사 왕에게 나라를 빼앗긴다.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단 5:30-31)


초 강대국이었던 바벨론과 로마 제국이 갑자기 망하였다. 저들 나라가 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인 사탄의 세력이 갑자기 망한다는 것이다.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사야서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나라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어떻게 망할 것인지를 성경에서 계시하였고 로마가 어떻게 망할 것인지를 계시하였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생각한 것처럼 되지 않고 있음을 일상의 삶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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