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시 78:8)

 신년감사주일이다. 2022년 첫 주일을 맞이하여 무슨 말씀으로 마음을 다짐하여 하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본문의 말씀에서 과거의 역사를 들려주면 훗날을 준비하라 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알지 못하게 때문에 불안하고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오늘의 시간이 괴로운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이스라엘을 소개함으로 인하여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스라엘은 무엇을 실패하였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맛보고도 배역(은혜를 저버리고 배반한 것)하였다.

 하나님은 능력으로 애굽을 심판하셨다. 열 가지의 재앙으로 임하였고 바로 왕은 그 진노를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를 채워주시고 반석에서 생수를 주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다. 그런데 하나님을 거역하였던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잃었다. 그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곳에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숭배를 하였다.

 깊은 우상숭배에 빠진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 블레셋과 전쟁에서 언약궤를 들고 나가서 크게 패하였다. 그 때에 절망가운데 빠진 이스라엘에게 다윗을 보내어 승리를 주시고 바른 길을 가게 하셨다.

 낙심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다윗을 보내주심과 같이 죄 가운데서 낙심하며 절망하는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이다. 그분을 통하여 영생과 부활을 구원의 은혜로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충만한 은혜와 인도와 보호하심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아버지 집에 가며 아버지 앞에 서는 것이 가장 좋은 복이다. 그 복을 취할 수 있는 방식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율법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시고 보여 주신다.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시 78:7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천지를 충만케 하시는 은혜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가신 그분을 따르면 됩니다.

그러면 하늘 아버지의 집에 이르게 되는데 그곳이 천국인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됩니다.

그리하시면 2022년도 어려움 없이 걱정없이 지내실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붙잡고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