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러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러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7:1)

 요한복음 17장을 대제사장의 기도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을 위하여, 제자들을 위하여, 보편적인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하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자세로 기도를 하였는가를 살피려 한다. 먼저 자신을 비우시고 사람이 되셨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2:7)

 사람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셨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5:10)

 말씀을 지키시며 심한 통곡과 눈물과 간구와 소원으로 기도하셨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5:7)

 그리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다. 즉 큰 구원을 이루시기 것이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2:3) 이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능력과 기사로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큰 구원의 내용은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는 것이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부활이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6:4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나중에 이 아버지의 영광의 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전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큰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어린 양과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여 주신 것을 기억하며 따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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