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영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영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79:13)

시편 79편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하여 패망을 할 때의 배경을 갖고 있다. 바벨론 군대는 일년 육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공격하였다.

 시편의 기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 패망하는 것에 회개를 하면서 바벨론 사람들의 심판에 대해서도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실 것을 믿고 있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달라는 것이다.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 주의 종들이 피 흘림에 대한 복수를 우리의 목전에서 이방 나라에게 보여 주소서”(79:10)

 또한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도 주의 크신 능력으로 구원하여 주실 것을 믿고 있다.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79:10)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목자장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79: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10:7) 하셨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통하여 구원의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원이 양들에게 임하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함도 친히 말씀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0:11)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심판이 있다. 이러한 심판을 바벨론 사람들에게 임하게 해달라고 한다.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비방한 그 비방을 그들의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79: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양들이 우리 안에 있을 때에 생명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양들의 이름을 불러 우리 안으로 인도합니다.

이것을 구원이라 합니다.

구원이라 함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시작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입니다.

양들의 죄인의 죄값을 속량하시기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이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나는 선한 목자라 하신 것입니다.

선한 목자에게 택함을 받아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은 이제 생명의 꼴을 먹으며 따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교회로 모여서 그분의 가르침을 받으며 앞서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그분의 가르침이나 행함을 거부하고 따르지 아니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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