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 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 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에 7:4)
왕후 에스더가 다시 베푼 잔치에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이 참석을 한다. 왕이 또 에스더에게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묻는다. 왕후 에스더의 대답은 나와 내 민족의 생명을 내게 달라고 한다.
나와 내 민족이 노예로 이방나라에 팔려가도 왕에게는 손실인데 아예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왕은 감히 이 일을 꾸민 자가 누구냐 하며 묻는다. 에스더의 대답이 하만이라 하였다. 왕은 진노하고 하만은 두려워한다.
왕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하만이 의자 앉아 있는 에스더에게 다가가 엎드렸다. 그때에 왕이 돌아오면서 그 장면을 보았는데 왕후를 강간하려는 것으로 보았다.
또 왕을 모시는 내시 중에서 하만이 모르드개를 장대를 달려는 계획을 말한다. 이어 왕의 명령이 그 장대에 하만을 달라고 한다. 하만이 장대에 달리자 왕의 노가 그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롬 14:4)
유다인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하만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음을 본문이 깨닫게 합니다.
여러분의 이웃은 여러분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 사람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은 우리들의 무지무각을 벗어나게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과 하나님을 깨닫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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