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82:6)

여호와 하나님께서 각 성에 재판관을 세우셨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대변하고 권위를 발하도록 하였다. 즉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은 자들이라는 것이다.

 본문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은 자로서 올바른 책임을 감당하라 한다. 그래서 그들을 신들이라 하고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한 것이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82:6)

 공의로운 재판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우쳐야 한다. 그리고 삶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야 한다.

 이것이 신약의 백성들에게는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역할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 앞에 출입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대변하고 권위를 나타냄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의 뜻하심을 널리 전하라는 것이다.

 널리 전하라 할 때에 입술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영적예배로 드리라 한다. 삶을 영적 예배로 드린 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데 자기 자랑이 아니라 이웃 사랑으로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신자들에게 막대한 직위와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신들이라 하고,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고, 왕같은 제사장이라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시려면 하나님의 율법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묻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10:26)

자신의 독생자를 죄인들에게 아낌없이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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