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6:16)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마귀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본문에서는 산발랏이 느헤미야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다섯 번이나 편지를 보내어 조용한 곳에서 만나자는 것이다. 만나자고 하는 이유가 이방 나라 중에 돌고 있는 소문이 느헤미야가 유다의 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페르시야 왕이 들으면 느헤미야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이유이다.

 이후에도 음모는 계속된다. 성전에 출입하는 스마야에게 뇌물을 주고 매수한다. 선지자였던 스마야는 뇌물을 받고 두문불출을 한다. 그러면서 느헤미야에게 생명을 잃을 수 있으니 밖에서 활동을 중단하고 숨어 있으라고 예언을 하였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님을 알았다.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6:12)

 성벽 공사를 집요하게 방해하는 자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마침내 공사를 마쳤다. “성벽 공사가 오십 이 일 만인 엘룰 월 이십오일에 끝나매”(6:15)

 성벽 공사를 방해하는 자들은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내부에도 있다. 유대의 귀족들은 적들과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6:1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 느헤미야가 겪은 일들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지만 세상과 내통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귀는 패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에 대회를 열어 모세의 율법을 전하므로 인하여 마음을 돌이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셔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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