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왕상 6:12)


솔로몬 통치 사 년에 여호와의 성전 건축을 시작한다. 성전을 완공하는데 칠 년이 걸렸다. 성전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전력을 다하였으며, 다윗 때부터 계획을 세운 대건축이었다.


성전을 건축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신다.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왕상 6:12)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재하심은 성전의 화려함이나 웅장함이 조건이 되지 않는다. 솔로몬 성전은 솔로몬이나 백성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지킬 때에 임재하시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하고 있다.


왜 그런가 하면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는 성막에 계셨다. 이제 모세 성막을 대신할 솔로몬 성전이 세워짐으로 이 약속을 솔로몬 성전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결코 배반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키시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셨다.


솔로몬 성전은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왕상 6:2), 즉 길이가 27m, 너비가 9m, 높이가 13.5m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성전의 크기가 웅장함에 있지 않습니다.

택한 백성들과 맺으신 언약을 따라 순종할 때에 임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교만의 시작이 성전 건축을 한 이후에 생겼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할 만큼 했다는 자랑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시는 말씀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약속한 복을 다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행함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위하여 전 재산을 드리고, 온 몸이 부서져라 헌신하여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다 헛것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셔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와 모든 계명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약속한 모든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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