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시 48:10)


시편 48편에서는 높은 산성에서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공의 심판에 의해서 이 세상의 왕들도 심판을 받는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을 이끌고 왔지만 간밤에 하나님의 사자에 의해서 다 송장이 되었고, 산헤립은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두 아들들에게 칼로 죽음을 당한다.


하나님의 능력에는 아무리 강한 것이라도 당할 수가 없다. 마치 바다 풍랑에 침몰하는 배와 같다는 것이다. “주께서 돌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트리시도다”(시 48:7).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로 세상을 주관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방의 왕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에 불순종을 하면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신 28:7). 즉 적군이 쳐들어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을 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순종을 할 때에는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신 28:25), 적군에게 패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축복과 저주를 약속하셨다. 저주의 약속은 그 땅에 가뭄이 내리고, 이방나라가 침략을 하고, 포로로 잡혀가고 민족이 흩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이 불순종을 하자 그 땅에 기근을 내리신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즉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시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팔백오십 명과 싸워 죽임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었지만 백성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을 다시 돌이키기 위하여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입니다.

왜 오시는가요?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백성들에게 율법을 전하여서 충만하게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염려와 근심이 생기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심령이 딱딱하게 굳은 땅과 같습니다.

약속의 말씀이 심령 가운데 있으면 그 말씀을 의지하며 살게 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을 항상 돌보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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