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19)


요한복음의 기록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데 있다. 그래서 세례요한의 증거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사도요한이 보았던 일곱 가지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먼저 세례요한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마지막 선지자로 보아야 한다. 즉 마지막 선지자로서 계시의 성취를 선포하고 있다. 그래서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19)라는 외침에는 하나님의 계시의 성취가 있다는 것이다.


세상 죄를 제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 근본 하나님이신 자신을 성부 하나님께서 희생 제물로 바치실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속 제물로 오심을 나타내고,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내셨다는 것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건지는 하나님의 사역은 최고의 값을 치루는 구원임을 밝히는 것이다.


이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증거하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택하시는 과정에서 볼 수 있다. 가만히 서 있다가 구원을 받는 두 사람은 안드레와 요한이다.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요 1:35), 직접 부르심을 받은 빌립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요 1:43), 제자들에게 전도를 받은 베드로(41절)와 나다나엘(45절)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믿어야 한다. 그래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혜를 당연히 받게 되고 부요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모든 영광과 진리와 은혜를 육체 안에서 나타내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심을 믿고 있습니까?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러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심히 곤란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마지막 선지자가 등장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일곱 가지의 표적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그 공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사망에서 구원을 받음은 최고의 가치를 치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입니다.

그리고 이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그분의 제자들이 부름을 받을 때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을 때에, 지나가시며 부르시고, 제자들의 전도에 의해서 구원이 임하는 장면입니다.

말씀 속에 교리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하셨습니까?

교리가 중요한 것은 뼈대가 되면 질서를 세워서 혼잡함을 깔끔히 정리를 하여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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