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왕상 10:24)


왕상 10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 듣는 마음을 주셨던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스바의 여왕이 찾아와 묻는 말에 솔로몬이 모든 것을 다 대답을 하였다.


그러나 11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 진노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솔로몬은 지혜가 있었지만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를 하였다.


예루살렘 성은 산 위에 세워졌다. 그래서 그곳에는 병거와 마병이 다닐 수 없다. 그런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병거를 모은 것이다.


금이 흔하여서 은은 돌같이 여겼다.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왕상 10:27)


솔로몬은 무역을 하여 금을 실어 나르고 말들을 사서 되팔기도 했다. 즉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와 말을 주변 나라의 왕들에게 팔았다.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왕상 10:29)


솔로몬 왕은 왕으로서 지켜야할 율법이 있다. 병거를 많이 두지 말라 하였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니”(신 17:16). 그것을 얻으려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한다.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신 17:17)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받은 자이었다. 그런데 그 지혜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쓰며 하나님 말씀에는 불순종하고 이방여인들의 신들을 섬겼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범죄함이 되어 진노를 받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솔로몬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도록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왕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마병과 금을 가득 쌓았고 마음에 미혹을 받게끔 이방여인을 아내로 두었습니다. 결국에는 솔로몬의 영광은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년에 이와 같이 고백을 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즉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지혜로 그분의 명령과 법도를 지켜야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을 때에 상과 저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솔로몬처럼 살고 싶다고요?

그러면 왕상 11장을 꼭 읽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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