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시 48:11)


시편의 저자는 위대한 하나님이 거룩한 산 성안에 계심을 찬양하고 있다. 높고 높은 거룩한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도 높은 곳에 세워졌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을 이끌고 왔지만 간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저들을 물리쳤고 산헤립은 고향으로 돌아가 그의 두 아들에게 칼에 맞아 죽는다.


그래서 이방나라 왕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폭풍우로 나타나 바다에 큰 배로 깨트린다.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트리시도다”(시 48:7) 즉 어떠한 강한 나라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어느 것도 무용지물이 된다.


그런데 시편의 저자가 찬양하는 내용을 살피면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시 48:10) 한다.


왜 그런가 세상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시행됨으로 인하여 악인이 심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아니라 오히려 복이 임하기 때문이다. 악인에 대한 심관과 마지막 날에 심판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여러 선지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 사람들은 거절하고 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품안에 계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새언약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속량하시고 또 성령을 우리들의 마음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나면 새롭게 태어난 피조물이 됩니다.

새롭게 태어난 새사람이 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그분과 함께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킬 수 있게 되어 약속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 8:6)

그래서 죽으나 사나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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