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왕상 18:37)


아합 왕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고 있다. 엘리야가 아합 왕을 만났을 때에 어느 신이 하나님이신지 확인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가 대결을 한다. 제단을 쌓고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부르면 제단에서 불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을 행하는데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앞에서 행하자고 한다.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왕상 18:25)


그래서 바알 선지자 사백 오십 명이 먼저 아침부터 점심이 지난 시간까지 외쳤지만 제단에 불이 붙지 않는다. 심지어 몸에 칼과 창으로 자해를 하며 부르지만 대답이 없다.


이번에는 엘리야의 차례가 되었다. 엘리야가 기도하기를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과, 자신은 단지 여호와 하나님의 종인 것과,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은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면서 제단에서 불이 나옴으로 인하여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왕상 18:28)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제단에 불을 내리셨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때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왕상 18:38)


본문의 말씀은 엘리야와 아합 왕 사이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택하든지 바알을 택하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 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왕상 18: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엘리야의 갈멜산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요구하는데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든지 아니면 바알 신을 따르든지 하라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 물질의 힘을 따르는 것에 중간 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아합의 칼이 무서워 믿음의 고백을 하지 못 합니다.

돈 때문에 여호와를 하나님이라 고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시험에서 아합이나 돈을 따르면 심판의 칼날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험은 매일 우리 주변에서 다가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시험이 다가올 때에 모든 시험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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