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내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켔느냐 하더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내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켔느냐 하더라”(요 2:20)


성전은 어떤 곳인가? 죄사함을 받아 거룩한 자가 되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그런데 만일 죄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난 수 없다.


그런데 성전이 장사꾼의 터가 되었다. 그래서 성전 청소를 하시면서 이 성전을 허물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죄를 사해주시는 권세가 있음을 보여 주셨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요소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셔야 하고, 죄사함을 받은 제사장이 있어야 하고, 흠이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 그런데 지금 성전 안에는 자격이 없는 제사장도 있다.


이제 성전 시대는 막을 내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시대가 시작됨을 알린다. 하늘 보좌 우편에서 영원한 제사장이 되시며 흠이 없으며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이 된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내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요 2:20)


제자들도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믿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요 2: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의 저자인 사도 요한이 그 시대에 성전 안에 있던 제사장들과 섬기는 사람들의 무식함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요 2:17)

하나님을 믿는다고 함은 그분의 말씀과 뜻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성전 안에는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무엇으로 그것을 나타내느냐 하면 그분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더 말씀을 살피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성전 안에는 장사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고 상을 엎으시고”(요 2:15),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요 2:16) 하셨습니다.


지금 성전 안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르는 사람들은 없고 종교의식을 통하여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청소하시고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 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을 하시면 성전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하셨으며, 십자가에서 드린 희생제물의 피는 썩지 않고 영원한 피가 됨으로 온전하고 흠이 없는 제물이 됩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성전 시대는 끝이 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시대가 열릴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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